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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후 다음날이면 찾아오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숙취입니다. 숙취 증상으로 두통이나 속 쓰림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숙취가 너무 심하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까지 하는데요, 숙취해소를 위해 개인마다 해소법이 다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숙취해소에 안 좋은 음식도 있는데, 오늘은 음주 후 숙취해소에 방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숙취 원인
숙취는 알코올에서 생성되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숙취 증상을 완화하려면 아세트 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하여 몸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숙취해소에 안 좋은 것은?(feat.음식)
1. 초콜릿
간혹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 분들이 있습니다. 초콜릿의 폴리페놀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음주 후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와인을 함께 마셨다면 와인의 산도와 초콜릿의 카페인이 만나 위장을 자극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초콜릿을 먹으려면 음주 후 보다 음주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탄산음료
과음한 다음날 심한 갈증으로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먹는 분들이 있습니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위를 자극하여 위산 역류를 유발하고 위식도 역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 먹은 다음날에는 탄산음료보다 물이나 따뜻한 꿀물 한 잔을 드시기 바랍니다.
3. 과일
과일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은 이미 신체의 산도를 증가시키므로 오렌지, 자몽, 귤과 같은 산성 과일을 섭취하면 위장에 더 부담을 줄 수 있고,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라면 및 짬뽕
라면이나 짬뽕과 같은 매운 음식은 숙취해소를 많이들 드십니다. 그리나 라면이나 짬뽕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합성 조미료가 첨가되어 있어 이미 손상된 위장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그렇기에 미역국이나 북엇국 등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국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커피
음주 후 꼭 찾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알코올과 같이 먹으면 더욱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소모해 이뇨작용을 촉진하는데, 거기에 커피까지 섭취하면 이뇨 작용이 더욱 증가시켜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도 유발할 수 있기에 가급적 드시기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해장술
숙취해소를 위해 해장술을 드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발생하며, 알코올을 더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 숙취는 다시 나타나고,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숙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1. 가능한 한 물을 많이 마시기
2. 술을 마시기 전에 식사를 하여 위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늦추기
3. 독한 술은 물이나 우유로 희석해서 마시기
4. 가능한 대화를 많이 하면 천천히 마시기
5. 향료나 인공 색소와 같은 첨가물이 함유된 술은 숙취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피하기
6. 음주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탄수화물 섭취로 몸에 수분을 보충하기
7. 음주 후에는 커피를 마시거나 사우나 하지 않기
8. 자신의 페이스 맞춰 적당량의 술을 마시면서 신체가 알코올 분해할 시간을 주기
9.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숙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썩어 마시지 않기
맺음말
적당량의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과음은 다음날 숙취라는 엄청난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적정량의 음주를 하고, 숙취가 있는 경우 위에서 말한 것들은 가급적 피해 우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우리가 흔히 해장으로 생각했던 음식들이 우리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가급적 다른 방법으로 숙취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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