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많은 사람들이 중년 이후 신체 건강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신체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를 흔히 "오십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며, 주로 50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십견이 전 연령층에서 관찰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깨 통증과 뻣뻣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과로,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과 관련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십견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움직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50대에 많이 발생하며, 이 때문에 "오십견" 이라고 많이 불립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느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근육(회전근개)의 손상과 섬유화, 관절 자체의 염증, 관절낭 내의 유착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요인은 어깨 통증과 어깨 움직임의 제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오십견은 50대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손상, 섬유화, 염증 및 유착으로 인해 통증과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어깨 통증에 대표 질환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오십견 초기증상
●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가 어렵습니다. ● 팔을 앞으로 올리거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이 힘듭니다. ● 도움을 받아도 통증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릴 수 없습니다. ● 세수나 머리를 감을 때 통증으로 느낍니다. ● 블라우스 단추를 잠그는 것이 힘이 듭니다. |
오십견은 증상에 따라 세 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동결기로 알려진 첫 번째 단계는 통증과 운동 범위 감소가 시작되는 시기로, 약 10주에서 36주 정도 지속됩니다.
그 후 관절 운동 제한이 더욱 악화되는 동결 단계가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4~12개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특히 밤에 팔을 들어 올리거나 옷을 입는 등 팔을 크게 움직여야 하는 활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해동기는 통증이 가라앉고 운동 범위가 좋아지는 단계로, 일반적으로 12개월에서 몇 년 사이에 진행됩니다.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해동 단계 이후에도 관절의 움직임이 여전히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십견 어깨 통증 원인
오십견이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라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깁니다. ●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뻣뻣해져 근육이 유착됩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낭과 근육이 점점 더 경직되어 어깨 통증이 발생합니다. |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위의 보호막에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지고 딱딱해져서 어깨 통증을 유발합니다.
오십견 진단방법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나 외상 또는 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통증이나 운동 제한은 오십견으로 분류할 수 없습니다.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므로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 기준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다른 식별 가능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 방사선 촬영 결과가 정상인 경우 ● 어깨 통증과 함께 경직이 최소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어깨 통증이 있는 경우 ● 야간에 통증이 있는 경우 ● 전방 굴곡 범위가 100° 미만이고 외회전 범위가 50% 이상 감소한 경우 |
오십견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의료진은 다른 원인이 없는지, x-ray상 정상 소견이 있는지, 지속적인 어깨 통증과 뻣뻣함이 있는지, 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는지, 야간에 통증이 있는지,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여 오십견으로 진단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은 1 ~ 3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우에 따라 심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십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에는 물리 치료, 운동 요법, 주사 요법, 약물 요법 등이 있습니다. 관절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운동 범위를 개선하고 더 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에 좋은 운동
1. 크로스 바디 스트레칭
틍증이 없는 정상 팔을 사용하여 오십견에 걸린 팔의 팔꿈피를 잡고 반대 방향으로 가볍게 잡아당깁니다. 이때 아픈 팔은 완전히 이완된 상태여야 합니다.
2. 앙와위 외회전
편안하게 누워서 아픈 팔을 천장 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오십견 통증 없는 팔을 사용하여 통증이 없는 팔의 팔꿈치를 반대쪽 귀 쪽으로 천천히 밀면서 넘어가도록 합니다.
3. 스틱(막대) 스트레칭
편안하게 누워 아픈 팔을 막대 바깥쪽으로 잡고 통증이 없는 팔로 봉을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천천히 밀어줍니다. 이때 양쪽 팔꿈치는 직각이 되어야 합니다.
4. 데스크 프레스
의자에 앉아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환측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픈 팔을 머리 위로 뻗으면서 상체를 천천히 내리고, 아픈 팔이 약간 뻐근할 때 때까지 가볍게 스트레칭합니다.
5. 수건 스트레칭
양손으로 수건 끝을 잡습니다. 아픈 팔은 아래쪽으로 가게하고 통증이 없는 팔을 위쪽으로 당겨 통증이 있는 팔이 서서히 따라오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오십견의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은 1~3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깨 관리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어깨 관절을 스트레칭하고 운동을 하면 오십견 예방과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워 적절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생색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법(feat.요산) (0) | 2023.06.01 |
---|---|
요산수치 낮추는법(feat.통풍) (0) | 2023.05.31 |
어깨 통증 대표 질환 6가지 증상과 원인 (0) | 2023.05.26 |
다한증 증상과 원인, 치료법(feat.손발 땀) (0) | 2023.05.24 |
다한증 해결법(feat.축축한 손,발) (0) | 2023.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