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얼굴, 겨드랑이, 손, 발 등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일상상황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다한증 환자들의 과도한 땀은 정상 범위를 넘어섭니다.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인 관계나 일상상황에서 많은 불편함으로, 그 스트레스 너무나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한증 환자는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법과 대처 전략을 찾아 다한증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한증에 대한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 실용적인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도한 땀이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한증은 부위에 따라 안면 다한증, 머리 다한증, 손 다한증(손 땀), 발다한증(발 땀), 겨드랑이 다한증(겨드랑이 땀), 전신 다한증(몸 전체 또는 상반신과 하반신 모두 땀이 나는 경우)과 같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율 신경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신체의 신경 신호 전달 과정에서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과민 반응은 불필요한 열을 생성하고 환경적 또는 정서적 자극에 반응하여 땀을 분비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적정 온도 조절을 위해 땀을 흘리고 땀을 배출합니다. 우리 몸에는 수백만 개의 땀샘이 있으며, 땀의 99%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염분, 단백질, 젖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600~700mL의 땀이 분비됩니다.
그러나 다한증 이있는 사람들은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땀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하루에 2리터 이상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한증의 종류
다한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일차성(원발성) 다한증
▶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교감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등)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약 25%의 사례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밤에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 분비가 특별한 원인 없이 수개월 동안 지속됩니다.
◎ 이차성 다한증
▶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관련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결핵 등이 있습니다.
▶ 결핵 환자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근본적인 원인 없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수개월 동안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로서는 교감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 또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밤에는 땀이 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이차성 다한증은 기존의 질환을 알고 있는 경우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결핵, 울혈성 심부전 등과 같은 관련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결핵 환자의 경우에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 원인
다한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감신경 활성화 ● 유전적 요인 ● 갑상선 항진증, 당뇨병, 결핵 등 ● 비만 ● 혈액순환 장애 ● 근육 기능 저하 |
다한증은 과도한 긴장, 감정 변화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교감 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될 때 발생합니다. 그래서 다한증 환자들은 스트레스 관리 휴식 및 수면 등 안정을 취할 때에는 땀 분비가 감소하므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한증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특별한 질환 원인 없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다음 증상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과도한 땀이 난 경험이 있다. ● 일상 생활에서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낀다. ● 몸의 양쪽에서 대칭적으로 땀이 나는 경우 ● 휴식 중이나 수면 중에는 땀이 나지 않습니다. ● 25세 이전에 다한증이 시작된 경우 ● 다한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다한증으로 인한 문제점
다한증을 제대로 관리 하지않은면 2차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 습징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 ▶ 무좀 같은 감염질환 ▶ 과도한 땀으로 인해 손으로 작업하기 힘듦 ▶ 겨드랑이 암내(액취증) |
과도한 땀을 발생하는 다한증은 신체 여러 부위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두피 다한증은 눈에 보이는 부위로 땀이 과도하게 나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줍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대인 기피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안면 홍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손 다한증은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타이핑, 글쓰기, 시험, 악수 등의 활동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발에 과도한 땀이 나면 발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무좀이나 곰팡이 감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은 불쾌한 냄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끈적하고 냄새가 나는 아포크린 땀의 비율이 높으면 겨드랑이 부위가 축축하고 불쾌한 냄새가 지속되어 액취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법
다한증 치료에는 이온영동법, 보툴리눔 독소 주사, 교감신경 절제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즉각적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샘이 막히면 독소의 자연적인 배출을 방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나는 보상성 발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상성 땀 분비는 주로 얼굴과 머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자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으로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다한증 치료법에 대한 세부내용>
다한증 관리법
현재 다한증을 앓고 있다면 생활 습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요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샤워를 자주하고, 청결을 유지합니다.
2. 겨드랑이 털을 다듬거나 면도합니다.
3. 면과 같이 흡수성이 높은 옷을 입습니다.
4.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의를 선택합니다.
5. 파우더를 사용하여 겨드랑이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6. 향기 또는 데오도란트 등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7.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8. 스트레스와 흥분과 같은 감정을 조절합니다
9. 손을 자주 씻습니다.
맺음말
다한증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나기 때문에 개인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이든 이차성 다한증이든, 다한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한증의 원인, 증상 및 차료법 등을 이해함으로써 개인의 일생생활에서의 쾌적함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의학적 조언을 구하고, 치료방법을 찾는다면 다한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다한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색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십견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0) | 2023.05.28 |
---|---|
어깨 통증 대표 질환 6가지 증상과 원인 (0) | 2023.05.26 |
다한증 해결법(feat.축축한 손,발) (0) | 2023.05.23 |
혈당 낮추는 음식(feat.당뇨) (0) | 2023.05.22 |
중이염 증상과 원인(feat.귀 먹먹) (2) | 2023.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