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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난방비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나방비가 올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고지서를 받아보니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2배 이상이 나올 수 있는 건지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난방비가 이토록 오른 이유와 아끼는 법이 다들 궁금하실 겁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올랐는지와 난방비 아끼는 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폭탄 이유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난방비가 한 번에 올랐는지 알아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에 가서 2022년 도시가스 보도자를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3월, 4월, 6월, 9월에 보도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 3월 보도 내용
-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밝혔다.
- 인상률은 주택용은 3.0%, 일반용 1.2% 혹은 1.3%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증가
▶ 4월 보도 내용
- 5월1일(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 요금 조정에 따라 민수용 요금은 5월 1일(일)부터 최종 8.4~9.4% 인상될 예정이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450원 증가
▶ 6월 보도 내용
- 7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 인상율은 주택용 7.0%, 일반용 7.2% 혹은 7.7%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220원 증가
▶ 9월 보도 내용
- 10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 인상율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영업용 1) 혹은 17.4%(영업용 2)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 증가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난방비가 한 번에 오른 게 아닌 점진적으로 계속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철이 아니다 보니 난방을 많이 안 해서 난방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위 보도 내용만 보더라도 점진적으로 인상하여 대략 40% 가깝게 인상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난방비 아끼는 법
난방비가 이렇게까지 많이 오른 상황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난방비 아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럼 난방비 아끼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실내 적정온도 유지 하기
적정 실내 온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입니다. 실내온도를 1도만 낮추어도 난방비를 최대 7%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일러 온도를 20℃ 이하로 낮추는 것이 실질적으로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설정온도가 20도를ㅇ 넘으면 그렇지 않을 때 보다 최대 20%의 에너지가 더 사용된다고 합니다. 18~20℃가 너무 춥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에너지 효율 분만 아니라 실내와 외부 온도차가 심해지면 오히려 감기 걸릴 수 있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권장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의 환경에 따라 보일러 설정
- 외풍이 심한 집인 경우: 실온모드가 아닌 온돌모드로 설정(제조사별로 차이나 있으나 45~ 60℃가 적정함)하며, 예약모드로 2~3시간 간격으로 가동될 수 있게 설정하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보일러 모드별 정리
보일러는 보동 실온모드, 온돌모드, 외출모드, 예약모드가 있습니다. 보일러 온도 조절기 옆이나 밑을 보면 온도감지 센서가 있습니다. 실온모드는 이 온도 감지 센서를 이용해 공기의 온도를 감지해서 난방이 가동되는 원리입니다. 온돌모드는 보일러 배관 내에 난방수 온도를 기준으로 온도를 측정해 난방을 가동합니다. 예를 들어 실온모드 24도를 설정했다면 실내 공기의 온도가 24도가 될 깨까지 보일러가 가동되고, 온돌 모드 50도를 설정했다면 바닥을 타 고도는 난방수의 온도가 50도가 될 때까지 보일러가 가동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기의 온도에 따라 춥다고 느끼기 때문에 실온모드르 설정해 가동시키는데요, 만약 집 환경이 외풍이 심한 구조인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아 설정 온돈에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 가동될 것입니다
외출모드는 톺아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온도 유지 기능(보동 6~8℃ 이하로 떨어지면 가동) 전원을 끄는 것과 같으므로 다시 실내 온도를 올리기 위해 보일러 가동을 많이 하여 가스 소모가 큼 따라서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가 아닌 예약모드를 설정하여 현재 온도보다 3~5℃정도 낮추어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모드는 1~2시간마다 10분으로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보일러는 실내온도를 올릴 때 보다 온수를 쓸 때 가스를 훨씬 더 많이 소모합니다. 당연히 온수 온도가 높을수록 가스 소모량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온수의 온도는 40℃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 메인밸브 조절(지역난방 사용자)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가정에는 ‘열량계’나 ‘유량계’ 가운데 하나가 설치돼 있습니다. 열량계는 사용하는 열량(단위는 MWh 또는 KWh)에 따라 난방비를 결정하는 것이고, 유량계(단위는 ㎥)는 흐르는 난방온수의 양에 따라 난방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열량계가 설치된 가정에서는 온도조절기의 난방온도를 낮추거나 주차단(메인) 밸브를 줄이면 됩니다. 하지만 유량계가 설치된 가정은 각 방이나 거실로 분배되는 밸브를 줄이거나 잠그는 동시에 주차단(메인) 밸브도 함께 조절해 가정으로 들어오는 난방유량 자체를 줄여줘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단열재 사용
문틈새로 들어오는 찬 바람을 통해 손실되는 열은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이나 문풍지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실내온도가 2~3℃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 두꺼운 커튼 설치
창문에서 들어오는 냉기만 잘 막아주어도 실내온도를 올리수 있다고 합니다.
▶ 러그 및 카펫
바닥에 러그나 카페를 깔아 두면 바닥의 찬기운을 막아주고 난방 가동 시 바닥 열기를 평소보다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실내의 따뜻한 열이 지속되어 난방 효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 가습기 사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온도만큼 중용한 것이 실내습도라고 합니다. 40~60%의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바이러나 곰팡이의 활동을 막아주고 따뜻한 난방열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내복이나, 수면잠옷, 수면양발 등 착용
▶ 보일러 점검
오래도록 쌓인 분진이 보일러 내부나 연통을 막고 있으면 열의 흐름이 막혀 보일러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배관 및 필터 청소, 난방수 교체 등으로 보일러 관리를 해야 합니다.
▶ 노후 보일러 교체
10년이 넘는 보일러는 난방 효율이 85% 이상 떨어진다고 하니 교체를 해야 난방비를 아끼는데 효과적입니다.
※ 국가에서 보일러 교체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일반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입니다.
▶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한국가스공사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전년도 사용량보다 7%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 주는 제도
맺음말
난방비 폭탄에 다들 어리둥절하시고 계실 겁니다. 위에서 보듯이 난방비 인상은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마냥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난방비 아끼는 법으로 하나씩 실천하여 난방비 절감을 하시기 바랍니다.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쓰며 우리에게 유익하기에 자신의 집에 맞는 난방비 아끼는 법을 꼭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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