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로 수능시험 준비하는법

이제 수능이 100일이 안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이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수능에 대비하여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보충할 수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하여 적절한 수험 전략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수능 시험 전에 미리 비슷한 유형의 시험을 미리 경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고3 학생들이 9월 모의고사로 수능시험 준비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월 모의고사 시험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가장 유사한 출제 유형을 가진 9월 모의고사는 2023년 9월 6일 수요일에 실시예정입니다. 이 모의고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9월 모의고사 시험범위는?

과목	구분	시험범위
국어	공통	전 범위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수학	공통	전 범위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공통	전 범위 (영어I, 영어II)
한국사	공통	전 범위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전 범위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정치와법
	경제
	사회·문화
과학탐구	물리학 I	전 범위
	물리학 II
	화학 I
	화학 II
	생명과학 I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
	지구과학 II
직업탐구	성공적인 직업 생활	전 범위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제2외국어 및 한문	독일어 I	전 범위
	프랑스어 I
	스폐인어 I
	중국어 I
	일본어 I
	러시아어 I
	베트남어 I
	아랍어 I
	한문 I

9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

2023년 수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28년 오래간만에 최다 졸업생 응시자 수입니다. 수험 분야에서 수능 모의평가 응시자의 비율을 기반으로 한 추산 결과,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 가운데 졸업생의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수도권의 주요 대학들이 반도체 및 첨단 과학 분야 등의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의 의대 선호 경향까지 겹치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킬러 문항 배제 정책까지 추가되면서 수능 출제 방식의 기초적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의 전초전으로 불리며, 지난해와는 다른 중요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본인의 능력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년도 9월 모의고사 분석하기

무조건 과년도 9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풀어보고 틀렸거나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도 빠짐없이 완전히 분석해 놓는게 좋습니다.

 

3~4개년 정도를 완변힉 분석하고 나면 문제들의 수준과 출제 경향을 점차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1학기에 배웠던 내용들도 다시 기억 속에 재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9월 모의고사 EBS교재 활용하기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일어났던 킬러 문항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운 문제들이 EBS 강의와 연계되어 더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모의고사에서도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며, 수능에서도 마찬가지로 문제 출제가 이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에 대한 학습을 끝까지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푸는 데 "어디선가 본 듯한" 감각만으로 접근하지 말고, EBS 교재에 나오는 지문들이 어떤 문제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었는지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국어 과목에서는 문학 지문과 비문학 지문이 많이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지문뿐만 아니라 관련 작품을 넓게 분석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영어 과목에서는 지문이 변형되거나 문제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지문 분석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9월 모의고사 오답노트 활용하기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는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을 보완하며 수능까지 남은 문제들을 줄이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답 관리가 정말 핵심이며,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내가 작성한 오답 노트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다시 푼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를 구분하며 오답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특히 특정 단원에서 오답이 자주 발생하거나 아직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 교과서를 활용하여 개념을 다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9월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는 난이도가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수도 등급이나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전 연습을 여러 번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오답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매주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전 학기에 학습한 내용 중에서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자주 틀린 부분을 핵심적으로 학습하기 ◀

나만의 개념 확립하기

어떤 문제든 기본적인 개념이 흔들리면 접근조차 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모든 기초를 다시 학습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최대한 속성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학습을 마친 상태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을 정리합니다. 순서대로 정리하면서 가장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복습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개념을 시험 직전이나 직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9월 모의고사로 수능시험 준비하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9월 모의고사는 너무나 중요한데요, 수능 전 시험이므로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험을 보시고 문제점을 찾아 수능 전에 꼭 보안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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